[고난주간입니다ㅡ목요일]
2016년 03월 24일
실패한 인생을 향한 따뜻한 충고(누가복음 22:31~38)
1. 사탄이 제자들의 영혼을 요구할 때,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31~32절)
2. 예수님은 베드로의 실패를 예언하신 뒤 제자들을 향해 무엇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까?(36절)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전대와 배낭과 검을 준비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십자가 수난 앞에서도 제자들을 배려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기도와 권면으로 도와야 할 믿음이 연약한 지체는 누구입니까? 오늘 그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수난을 앞에 두고 제자들과 마지막 성만찬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만찬 말미에 이뤄진 대화의 주제는 제자들의 배반과 흩어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위시해 사탄이 제자들의 영혼을 청구한 사실을 말씀하시며, 그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게 되겠지만 회복된 후에는 다른 제자들을 돕는 자로 서길 기대하셨습니다(31~32절).
또한 곧 배반하며 흩어질 제자들에게는 여행을 위한 전대와 배낭을 준비하라며 따뜻한 충고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닥칠 십자가 수난의 충격과 공포를 제자들이 감당할 수 없음을 깊이 공감하시고 미리 대비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이제 곧 시작될 고난과 환난을 견디고 이길 힘이 없기에, 예수님의 중보기도와 회복의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우리도 성령님의 능력을 받아야만(참조 행 1:8) 고난과 실패 속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회복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오늘의 기도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예수님의 기도와 성령의 은혜를 힘입어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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