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주실 은혜(에스더 9:29~10:3)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주실 은혜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QT

에스더 9:29~10:3

 

1.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동족 유다인에게 쓴 편지의 내용은 무엇입니까?(30~31절)

 

2. 모르드개가 왕국의 2인자가 된 후에 동족을 위해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3절)

 

3.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이런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유다인들이 한마음으로 금식하며 부르짖어 위기를 극복한 상황을 되새겨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5. 현재 내가 속한 공동체가 이겨내야 할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위해 내가 기도하며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바사에 거주하는 모든 유다인에게 부림절을 지키라고 편지합니다. 이 편지는 부림절에 대한 규례를 기록으로 남겨 후세대들도 부림절을 지키게 하자는 내용입니다. 특히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부림절의 중요한 의미로, 유다인이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하만의 흉계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꼽고 있습니다(31절).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그들을 구원하셨고, 더 큰 권세까지 허락하셨습니다. 에스더는 왕후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고, 모르드개는 왕의 신임을 얻어 왕국의 2인자가 됐으며, 유다인들은 바사제국 내에서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됐습니다. 그리고 모르드개는 높은 자리에 오른 이후에도 교만해지지 않아 동족의 존경을 받았고, 계속해서 동족을 위해 헌신합니다(1~3절).

 

이처럼 믿음의 공동체나 가족이 위기에 처할 때 마음을 모아 함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위기에서 건져내실 뿐만 아니라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부르짖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위한 기도를 넘어 공동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