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하는 자에게 주실 최후 승리
2015년 12월 26일 토요일 QT
에스더 9:1~10
1. 유다인들이 자신들을 해하려 한 자들을 제거하게 된 날에 누가 유다인들을 도왔습니까?(2~3절)
2. 유다인들은 대적을 어떻게 진멸했습니까? (5~10절)
3. 유다인들이 대적을 진멸하는 일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 자들에 대한 심판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나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과 상황, 영향력을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달월 13일, 즉 유대력 12월 13일이 다가오면서 바사제국에는 긴장감이 흘렀을 것입니다. 하만에 의해 반포된 유다인들을 죽이라는 조서와, 모르드개에 의해 반포된 그에 대항하고 보복하라는 조서가 함께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만의 일족이나 심복들이 아니라면 죽은 하만에 의해 작성된 조서를 따르는 자들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결국 그날에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을 두려워한 주변 사람들을 통해 유다인의 대적들을 향한 숙청 작업이 시행됐습니다.
도성 수산에서는 하만의 일족이나 심복들로 추정되는 500명이 죽임을 당했고, 하만의 열 아들도 죽게 됩니다(6~10절). 이 사건은 기스의 후손으로 소개된 모르드개(2:5)와 아말렉 왕 아각의 후손인 하만(3:1)의 전쟁이라 할 수 있으며, 사울의 불순종으로 인해 지연된 ‘아말렉에 대한 진멸’이라는 의미도 갖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원수들을 끝내 멸하시는 분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주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과 환경, 영향력을 통해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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