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서로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에스더 9:17~22)

하마사 2015. 12. 31. 16:52

서로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QT

에스더 9:17~22

 

1. 모르드개가 세운 규례에 의해 지켜야 할 명절은 언제입니까?(21절)

 

2. 유다인들이 자발적으로 명절로 삼아 즐기던 것을 기록하면서 모르드개는 어떤 규례를 추가합니까?(19, 22절)

 

3. 모르드개는 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예물을 교환하는 것에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규례를 추가했습니까?

 

4. 축하의 절기에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규례를 추가한 의도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속한 공동체에 즐거움이 있을 때 특별히 배려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 그를 위해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모르드개가 세운 규례에 의하면 유다인들은 아달월 13일과 14일에 명절(부림절)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만의 모략으로 바사제국에 있는 모든 유다인이 죽임을 당할 뻔했는데,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오히려 유다인을 죽이려 했던 자들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르드개는 이틀을 명절로 삼고, 모든 유다인이 지키도록 합니다(20~21절).

 

이 명절에 유다인들은 잔치를 베풀고, 예물을 주고 받았는데(19절), 모르드개는 특별히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는 권고를 추가합니다(22절). 이는 유다인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났음을 기억하는 날이기 때문이며, 또 모두가 이 명절을 축하하고 예물을 교환할 때 예물을 준비할 수 없는 가난한 자들은 소외되기 때문입니다.

 

공동체가 축하할 때 공동체 안에 소외당해 축하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축하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즐거워할 때 그 즐거움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는 것은 우리가 공동체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오늘의 기도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소외당하는 자들은 없는지 돌아보고 함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