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밤중에 울려 퍼진 기쁨의 소식(눅 2:1~14)

하마사 2015. 12. 25. 06:28

밤중에 울려 퍼진 기쁨의 소식

2015년 12월 25일 금요일 QT

누가복음 2:1~14

 

1.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낳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1~7절)

 

2. 밤에 밖에서 양들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은 어떤 소식을 전합니까?(10~11절)

 

3.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의 탄생이 목자들에게 기쁜 소식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목자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성탄절을 어떤 마음으로 보냅니까?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심으로 선포된 영광과 기쁨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 사건을 서술하며 로마의 피정복민으로 살아가던 민초들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1~3절). 황제 아구스도의 명령에 의해 요셉은 해산할 기한이 꽉 찬 아내 마리아까지 데리고 본적지인 유대로 가서 호적 신고를 해야만 했습니다(4~6절). 마리아는 방을 구하지 못해 결국 해산한 뒤에 아이를 구유에 뉘일 수밖에 없었습니다(7절).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갓난아기를 눕힐 곳조차 없는 힘없고 가난한 자들을 통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왕이나 귀족이 아니라 광야에서 야영하며 차가운 밤공기를 견뎌야 했던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집니다(8~12절). 복음을 최초로 들은 이들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영광의 빛과 더불어 나타난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베들레헴에 나신 영광의 구주에 관한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14절), 즉 황제나 귀족이 아니라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목자들과 같은 평범한 이들에게 주어질 평화를 노래합니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이 놀라운 소식에 기뻐하며 감격해야 할 날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탄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낮은 자리에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