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대한 무지가 낳은 비극
2015년 09월 23일
사사기 11:34~40
1. 승리하고 돌아온 입다를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누구입니까?(34절)
2. 아버지의 서원에 입다의 딸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36~39절)
3. 이런 비극이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입니까?
4. 말씀에 대해 무지했던 입다가 초래한 비극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내 편견과 생각에 의지해 잘못 판단한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정확한 말씀의 검증을 통해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입다가 미스바에 있던 그의 집에 이르렀을 때, 승전의 기쁨은 순식간에 공포로 변합습니다. 왜냐하면 그를 맞이한 사람이 바로 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었기 때문입니다(34~35절). 만약 입다가 율법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이 사건은 이런 비극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율법은 잘못된 서원은 무효이며, 특히 사람의 생명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도록 가르칩니다(참조 레 27:2; 민 18:15~16).
입다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아는 자였다면 이런 서원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또 잘못된 서원대로 행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입다는 율법에 무지했습니다. 아마도 입다가 살았던 길르앗 지역은 모압의 영향을 받아 그모스를 숭배하고, 그에게 제물로 아이를 드리는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는 말씀보다 자신이 살아온 풍습과 문화를 의지해 판단했던 것입니다.
입다의 서원은 처음부터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잘못 시행됐고, 말씀에 대한 무지는 소고를 잡고 춤추던 딸의 승전가를 슬픔의 애가로 바꿔 버렸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을 통한 분별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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