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힘 vs 하나님의 개입
2015년 09월 21일 월요일QT
사사기 11:20~28
1. 이스라엘은 어떻게 ‘아르논에서부터 얍복, 광야에서부터 요단까지의 땅’을 얻었습니까?(21~23절)
2. 입다는 자신의 주장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있습니까?(27절)
3. 암몬 왕은 왜 입다가 충분한 근거를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거부합니까?
4. 오직 힘의 논리를 앞세워 살아가는 암몬 왕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주로 어떤 경우에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힘에 의존합니까? 오늘 내 삶에서 특별히 하나님의 개입과 나의 순종이 필요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입다는 요단 동편의 땅을 요구하는 암몬 왕의 주장에 세 가지 근거를 들어 반박합니다. 먼저 역사적으로, 아모리 왕 시혼이 과거 이스라엘이 자신의 영토로 지나가는 것을 거부하고 공격을 감행한 것이 원인이 돼 점령한 것이므로 원래 아모리의 땅이었습니다(20~22절).
둘째, 현실적으로 지난 300년간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하며 지배를 해 왔음에도 아무 말 없다가 이제 와서 그 땅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억지였습니다(26절).
셋째, 신학적으로 그 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21, 23절)으로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시켜 저주하게 했지만 오히려 그가 이스라엘을 축복하자 더 이상 대적하지 못하고 점령하도록 둘 수밖에 없었는 땅이었습니다(민 22~24장). 그럼에도 암몬 왕은 입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입다가 제시한 근거는 암몬 왕에게는 사실 별 의미 없는 외교적 언변에 불과했고, 그들의 근거는 오직 힘의 논리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개입을 요청하며 그분의 역사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힘의 논리로 살아가는 세상의 완악함을 거부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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