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선에는 지혜를, 악에는 미련(삿 12:1~6)

하마사 2015. 9. 24. 08:14

선에는 지혜를, 악에는 미련

2015년 09월 24일 목요일 QT

사사기 12:1~6

 

1.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에게 쏟은 불평과 위협은 무엇이며, 입다의 대답은 무엇입니까?(1~3절)

 

2. 입다가 에브라임 사람을 식별해 죽인 방법은 무엇입니까?(5~6절)

 

3. 길르앗과 에브라임 사이에 벌어진 전쟁의 원인은 무엇입니까?(1, 4절, 참조 삿 8:1~3)

 

4. 에브라임 사람들이 에훗 시대에 자신들이 모압 사람들을 죽인 방법으로 입다에게 죽임당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교회와 가정에서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관계를 회복해야 할 사람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겠습니까?

 

에브라임 사람들은 이전에 기드온에게도 그랬던 것처럼(삿 8:1~3), 입다를 찾아가 암몬과의 전쟁에서 자신들에게 참전 기회를 주지 않은 일에 대해서 강력히 항변하며 위협합니다(1절). 이는 분명 승리의 결과물과 명분만을 얻고자 하는 비열한 태도입니다. 입다는 기드온과 달랐습니다. 그는 에브라임의 비열한 태도에 대해 세상의 왕들이 행하는 방식으로 맞섰고, 결국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납니다.

 

입다는 영적으로 어리석었지만, 싸움에 능했으며 동족 사이의 서로 다른 점을 찾아내는 데에도 지혜로웠습니다. 그는 사사 에훗 시대에 에브라임 족속이 모압 족속에게 쓴 방법으로 요단 나루를 장악하고(5절, 참조 삿 3:28b) 당시 지역적 발음의 특성을 통해 에브라임 사람들을 구분해 죽였습니다(6절).

 

에브라임도 자신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은 것이지만, 입다도 마땅히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롬 16:19)해야 할 이스라엘의 사사임에도 불구하고,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적인 무지와 세상 방식의 지도력이 가져다주는 비극적 결말입니다.

 

♡오늘의 기도

영적으로 지혜롭게 하시고,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모든 관계에서 덕을 세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