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신앙의 실체
2015년 09월 17일 목요일 QT
사사기 11:1~7
1. 입다의 출신 배경은 어떻습니까?(1~3절)
2. 암몬 자손의 공격을 받자 길르앗 장로들은 어떻게 대처합니까?(5~6절)
3. 길르앗 장로들이 돕까지 가서 입다에게 도움을 청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위기가 닥치자 자신들이 내쫓은 입다를 장관으로 앉히기 위해 먼 길을 달려가는 길르앗 장로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합니까?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만 의뢰하는 자로서 어떤 실천을 하겠습니까?
입다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형제들로부터 집에서 쫓겨난 불우한 성장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1~3절). 물론 기생 라합처럼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한 삶이라도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을 수는 있지만, 불량배들과 어울렸던 입다가 이스라엘을 이끌 지도자가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3절). 하지만 암몬이 쳐들어오자 길르앗 장로들은 불량배들과 어울려 살고 있는 입다에게 달려갑니다.
그들이 이렇게 한 가장 큰 이유는 입다가 ‘큰 용사’였기 때문이며, 또한 이스라엘에 내세울 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며 회개했다고는 하지만(10:15), 실제적인 위기 상황 앞에서 모든 원칙이나 체면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이 가진 신앙의 실체였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대표자들의 모습에서 이스라엘의 암울한 신앙 상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나도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하나님보다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먼저 찾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어려움이 닥칠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을 떠올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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