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비무장지대에 매설한 목함지뢰로 인해 대한민국의 군인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중지되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기했다.
북한이 방송 중지를 요구하며 연천지역을 포격 도발하여 전쟁직전까지 치달았다.
다행히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협상으로 문제가 풀렸다.
대북확성기 방송에 북한이 왜 이토록 민감할까?
대북심리전으로 이용하는 확성기 방송에 위협을 느끼는 것을 보면 북한 체제가 그만큼 취약하다는 뜻이다.
북한 주민의 눈과 귀를 막고 거짓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니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거짓은 진실이 드러날 때 무너진다.
해서 그들은 진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복음 역시 확성기 방송과 같다.
복음을 듣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귀의 간계로 죄악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확성기 방송이 진실을 전하기 때문에 힘이 있듯이,
복음 역시 진실이기 때문에 생명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복음전파자는 마귀의 수중에 있는 포로들에게 자유와 생명을 전하는 복음의 확성기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