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기업하시는 분을 만나 대화 할 기회가 있었다.
국내에 알려진 기업가이다.
병원에 입원하여 심방을 갔다가 감명 깊은 이야기를 들었다.
세무조사를 받게 되어 많은 세금을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되었는지 질문했더니 의외의 답변을 들었다.
세금으로 14억원을 내야한다면서
그래도 6억원을 벌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20억을 낼 수도 있는데 14억이 나왔으니 오히려 6억을 벌었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런 능력이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것이 역발상이라고 했다.
발상을 전환하면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살 수 있다.
중요한 교훈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흔히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고 가슴앓이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남은 것으로 감사할 수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도 그렇다.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역발상을 요구하신다.
성경대로 역발상을 하며 사는 사람이 행복한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