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행복을 방해하는 장애물

하마사 2015. 5. 23. 12:10

[겨자씨] 행복을 방해하는 장애물 기사의 사진

 

욕심은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욕심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기에, 더 정확히 말하면 지나친 욕심인 과욕(過慾)이 문제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추구해온 세 가지 욕심이 있습니다. 물욕 권력욕 정욕입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에서는 이러한 욕심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옛사람들은 얼굴을 ‘얼골’로 쓰기도 했습니다. 얼굴은 얼의 꼴, 즉 마음의 모습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사람은 생긴 대로 노는 것이 아니라 노는 대로 생긴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어떤 마음을 가졌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습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우리의 얼굴 모습이 우리의 마음이나 인격의 표현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얼굴이 얼의 꼴이라면 마음에 욕심이 가득한 사람이 행복해 보일 리 없습니다. 성경 그 어느 곳을 보더라도 지나친 욕심 때문에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욕심 때문에 불행했으며 그 끝은 멸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서 1장 15절 말씀은 언제 읽어도 옳은 말씀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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