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더불어 사는 존재기에 다양한 모임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동네친구, 교회친구, 학교친구, 군대친구, 직장친구, 신학교친구, 동아리친구, 운동친구 등.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일년주기로 만나는 사람,
반기별로 만나는 사람,
분기별로 만나는 사람,
두 달주기로 만나는 사람,
매월 만나는 사람,
매주 만나는 사람,
매일 만나는 사람 등
자주 만날 수록 가까운 사이가 된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함께 운동하며 내뿜는 엔돌핀을 돈으로 환산하면 무한가치일 것이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 성격, 실력이 다르지만 운동할 때 행복하다.
매월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도 있다.
목사님들로 구성된 '좋은 친구들' 모임이다.
연령, 거주지역, 교단, 직책 등이 달라 친구가 될 수 없지만 친구로 통하는 좋은 모임이다.
테니스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수원, 인천, 동탄, 안양 등 경기지역과 서울에 사는 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운동한다.
'좋은 친구들' 이란 이름이 마음에 든다.
운동 뿐만 아니라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좋은 친구들과 삶을 공유하는 것은 큰 복이다.
관계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이
좋은 친구들 모임속에서 더 큰 기쁨을 주시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