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스도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와 같지 않기 때문이다.”
(“I like Christ
but I don't like christian,
because they are not like Christ.”)
인도의 독립운동가 간디가
남긴 말입니다.
간디는 300년 동안 영국의 식민지
로 있던 조국 인도를 무저항과
비폭력으로 총 한 방 쏘지 않고
인구 세계 2위의 나라로 독립시켰습니다.
간디는 영국에서 법대를 졸업
하고 한때 남아공화국 더반에서
변호사 생활을 했습니다.
영국인들이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을 노예처럼 학대하고,
임금과 노동력을 착취하여
부를 축적하는 만행을 좌시할 수
없어서 노동자들을 위한
변론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국인들은 거의 기독교 신자
들이었지만 기독교를 빙자해
부를 축적하였고, 노동력을
착취하며 종교적인 양심마저
저버리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후에 자신의 비폭력과
무저항주의는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에서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야기
할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비폭력
이야말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자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이 나눔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여 반목과
갈등으로 고통 당하는 사회를
끌어 안아야 할 것입니다.
(손세용 / 분당동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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