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더욱 힘써야 할 것

하마사 2013. 10. 17. 17:38

본문: 롬 12:11-13

제목: 더욱 힘써야 할 것

목표: 주님 기뻐하시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한다.

 

 

살면서 힘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건강에 힘써야 합니다. 가정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물질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인간관계에 힘써야 합니다. 노후준비에 힘써야 합니다. 힘써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우선순위를 잘 정하여 중요한 것부터 힘쓰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은 더욱 힘써야 할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더욱 힘써야 할 것은

1. 충성입니다.(11)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바울이 주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특별히 근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처음 믿을 때는 매우 열심이다가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이면 처음 사랑을 잃고 영적인 타성에 빠져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섬기다’는 ‘섬기며 충성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주님의 종으로서 충성을 다해 주인을 섬겨야 함을 뜻합니다.

(예화)진도개 진수

 

더욱 힘써야 할 것은

2. 기도입니다.(12)

12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사람은 누구나 꿈과 희망,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망 없이 하루살이처럼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없습니다. 기다리는 즐거움이 없습니다. 꿈과 희망이 있어야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희망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희망을 갖고 열정을 쏟아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이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노력의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하던 목표점에 도착했지만 공허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지만 기쁨이 없습니다. 영적인 허기가 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참된 만족이 없습니다. 욕심이 끝이 없고 세상의 것은 변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소망만이 참된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천국은 영원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하신 말씀도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될 때까지 때로는 시간이 걸립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환난이 있어도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숨을 쉬고 있는 모든 사람은 환난과 고난이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도 동일합니다.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말고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참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참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고난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기도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직통전화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더욱 힘써야 할 것은

3. 섬김입니다.(13)

13절,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성도들은 로마나 예루살렘에 흩어져 있는 모든 신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은 한 지체들입니다. 예수님이 머리이시고 모든 성도들은 각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세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입니다. 한국에 있든 인도에 있든 같습니다.

인도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이나 선교센터에서 훈련받고 있는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면 주님 안에서 가족입니다. 이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생각하면서 손님 대접하기를 강조하곤 했습니다. 또한 초대 교회 당시 성도들에 대한 핍박이 심했으므로 나그네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과 그의 동료들처럼 여행하는 사람들, 핍박으로 도망하는 사람들, 돈 때문에 심부름 다니는 사람들은 곳곳에서 신자들에게 대접을 잘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한 가족이면서 모두 나그네이므로(히 11:13), 서로를 손님으로 여기고 합심하여 서로를 돌보며 섬겼습니다.

지금까지도 주의 일에 힘써 왔습니다. 성경은 더욱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더욱 힘써야 할 것은 충성, 기도, 섬김입니다. 세상의 일은 헛수고가 있지만 주님을 위한 주의 일은 헛되지 않음을 믿고 더욱 힘쓰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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