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바벨론의 멸망원인

하마사 2013. 10. 14. 06:10

본문: 계 18:1-8

제목: 바벨론의 멸망원인

찬송: 420장

목표: 바벨론의 멸망원인을 교훈삼아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한다.

 

 

본문은 일곱 번째 대접재앙으로 무너진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말(1-3절)과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음성(4-8절)으로 구분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는 더러운 자들의 은신처가 된 바벨론이 무너진 것을 선언하고 사치하고 음행하며 우상 숭배하던 모든 세속 도시들이 바벨론과 함께 무너졌다는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는데, 범죄하는 바벨론의 죄악에 참여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바벨론을 그 행위대로 벌하여 심판하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치와 음행과 우상숭배를 일삼은 바벨론의 멸망을 교훈삼아 멸망의 길을 따르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원인은

1. 우상숭배와 음행입니다.(2-3절 상)

2-3절 상반절,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음녀의 성 바벨론은 영적 음행이라 할 수 있는 우상숭배와 성적인 타락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자초했습니다. 영적 타락과 성적인 타락이 극심해지면 그 공동체나 국가는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 대신 우상이나 물질을 숭배하고 육체적인 순결을 팽개치는 도덕적 타락은 양심을 파괴하고 가정을 깨트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결국 공동체를 병들게 하여 멸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말세가 가까워지면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 질 것입니다. 영적인 순결과 육체적인 순결을 유지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원인은

2. 불의와 부패입니다.(3절 하반절-5절)

3절 하반절-5절,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경제권을 장악한 상인들은 사치의 세력으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음녀는 스스로 여왕처럼 행세하고 온갖 아름다운 옷과 보석으로 사치하였으며 그런 풍조를 사람들에게 전염시켰습니다. 사치풍조로 만연된 사람들에 편승하여 상인들은 부를 쌓았습니다. 상인들은 음녀와 결탁하여 온갖 불의와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세상의 불의와 죄악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까지 닿을 정도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하나님은 음녀 바벨론의 불의한 죄를 기억하시고 보응을 준비하셨습니다.

말세가 되면 온갖 불의와 부패가 만연해집니다. 성도는 행실을 조심해야 합니다.

벧전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의인을 찾으십니다. 렘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행실에 거룩한 자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원인은

3. 교만과 방종입니다.(7절)

7절,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음녀 바벨론은 하나님 대신에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불의를 통한 재물로 사치하였습니다. 또한 천지의 주관자이듯 자신이 여왕이라 호언장담하며 교만했습니다. 또한 자기는 과부처럼 가난하거나 애통함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음녀 바벨론에 대해 심판하셨습니다.

8절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하루 동안에 즉 일순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바벨론의 죄악에 대한 보응입니다.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 임하고 불에 살라지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렇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신 분입니다. 참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기다리지만 음행과 불의와 교만과 같은 바벨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지속할 때는 개인과 공동체를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벨론의 멸망원인을 교훈삼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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