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오프라 윈프리의 말

하마사 2013. 6. 1. 09:25

오프라 윈프리, 하버드大 명예 법학박사 되다

 


	30일(현지시각) 하버드대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의 어깨를 잡고 웃고 있다.

30일(현지시각) 하버드대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의 어깨를 잡고 웃고 있다. /로이터 뉴스1

미국 유명 방송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59)가 30일 열린 2013년도 하버드대학교 졸업식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날 오후에는 하버드 야드(Harvard Yard)에 모인 졸업생들 앞에서 연사로 등장했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윈프리에 대해 "용감하고 헌신적인 여성으로, 사람들의 인생을 바꿨다. 가난과 폭력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우뚝 섰다"고 소개했다.

윈프리는 연설에서 "이 졸업식 연설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작년은 내가 새로 만든 TV 네트워크 OWN(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이 고전하며 내 인생에서 '성공이 멈췄던 때'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윈프리는 졸업생들에게 어려움에 굴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세상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는 단지 인생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순간일 뿐"이라고 말했다.

27억달러(3조원가량)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윈프리는 사재를 출연한 자선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여성과 어린이 교육을 위해 활동하는 기구와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 잡지 포브스는 2013년 그를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았다.

 

-조선일보, 20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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