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들 /조선일보DB
우리나라 청소년이 느끼는 행복지수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염유식 교수 연구팀은 지난 3~4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생 6410명을 설문조사한 것을 토대로 관련 자료가 있는 23개 OECD 국가들과 비교한 결과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66점으로 가장 낮았다고 4일 밝혔다.
주관적 행복지수는 스스로 느끼는 건강 정도, 학교생활 만족도, 삶의 만족도, 소속감, 주변 상황 적응도, 외로움 등 6가지를 평가했으며, OECD 평균을 100점으로 했다.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스페인(113.6)이었고, 그리스(112.5)가 2위였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97.8)과 체코(96), 폴란드(94.9), 헝가리(86.7)보다도 훨씬 낮았다.
반면 빈곤, 미취업 가정, 교육여건 등을 측정한 ‘물질적 행복지수’에서는 한국 청소년이 110.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조선일보,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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