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6년 프랑스의 한 의사가 왕진을 갔다가 환자의 아들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다.
그 아들은 23세의 패기에 찬 청년으로 19세 때 이미 계산기를 발명한 천재 과학자요, 수학자였다.
이 천재는 무엇이든지 자신이 다 할 수 있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경을 받은 것을 계기로 그는 변화되었고 후에 위대한 업적을 인류에게 남겼다.
그는 병상의 고통 중에 신앙적인 단상이 떠오르면 종이쪽지에, 때로는 손바닥 등에 적었다.
훗날 그 기록들은 책으로 묶여졌다. 바로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찬양한 ‘팡세’였다.
이 청년의 이름은 파스칼이다. 이 책은 이미 고전 중의 보석이 되었다. 파스칼은 병상에 있으면서
도시의 끝에서 끝까지를 왕복으로 달려주는 합승마차를 구상하여
오늘날 시내버스 제도를 정착시켰고 그 수입으로 고아원을 운영하도록 했다.
그는 겸허한 구도자였으나 39세 때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라는 기도로 주님의 품에 안겼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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