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감사의 향기

하마사 2010. 12. 8. 09:58

 

 

 

 

 

 

 

 

 

 

 

 

 

 

 

 

‘다마고보로’라는 과자를 만드는 일본의 다케다 회장은 최고 품질의 과자를 만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했다. 비법은 간단하다. 과자를 만들 때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것이다. 제품 속에 직원들의 정성과 행복한 마음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1시간 동안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일한 직원에게는 급여와는 별도로 시간외수당을 지급했다.

그는 ‘감사합니다’라고 녹음한 테이프를 생산시간 내내 틀어 놓는다. 제품이 출하될 때까지 수만 번의 ‘감사합니다’를 들으며 만들어진 ‘다바고보로’는 고객의 입맛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아 대히트를 쳤다.

어떤 아름다운 것도 감사가 사라지면 향기를 잃는다. 감사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윤활유요, 향수다. 감사가 있는 곳에 화평이 있다. 감사가 있는 곳에 감동이 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행복과 성공이 따라온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국민일보, 20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