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여성 1급 장애인 첫 장승목공예가 김윤숙씨 ![]() 여성장애인으로 장승목공예를 하고 있는 김윤숙씨가 6일 경기 고양시 자신의 작업실에서 나무를 깎고 있다. 여성 장애인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장승목공예가인 김윤숙씨(38)의 작업실이다. 신체의 3분의 1만 움직일 수 있는 1급 장애인. 겨드랑이 아래는 아무런 감각이 없다. 대·소변도 가리지 못한다. 휠체어가 없으면 한 걸음도 나설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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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극복이 아닌 받아들임의 연속이다
뭐만들까 공방
“20세기에는 장애인들이 재활을 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맞추어지게끔 하는 재활패러다임의 시대였지만 21세기인 지금은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맞추어서 편의시설 및 복지정책을 펼쳐 장애인 개개인이 최대한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핸디캡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립패러다임이 정착되어야 해요.” 푸르메재단에서 추진중인 재활병원도 말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환자 중심의 병원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영원한 공예작가로서의 삶 그녀의 다부진 입술에 힘이 들어갔다. 라디오는 내 친구라고 하면서 문화생활을 전혀 하지 않는 10평 모자란 공간에서 그녀가 파내는 나무의 살결은 그녀의 꿈을 향해 외치고 있다. 당신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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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임상준 푸르메재단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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