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서 가장 큰 꽃
영국 런던의 큐 식물원에서 꽃을 피운 백합과 희귀식물 타이탄 아룸
(titan arum. 학명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amorphophallus titanum)을
2일 마스크로 입과 코를 막은 식물원 직원이 쳐다보고 있다.
사체화(死體花)’라는 별명을 가진 타이탄 아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하루 10㎝씩 자란다.
대변과 썩은 생선 냄새를 섞은 듯한 악취를 수시간 간격으로 내뿜으며,
붉은색과 노란색의커다란 꽃잎이 터져나오는 듯한 독특한 자태를 자랑한다.
악취는 사육(死肉)파리의 유인책이며,선명한 빛깔의 꽃잎은 벌을 끄는 유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생지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열대우림 이외의 지역에서 꽃을 피우는 것은 드문 일로, 큐 식물원 원예팀이 6년간 공들인 끝에 개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 자생하는 라플레시아는 지름 1m, 무게 7kg이나 나가는 엄청난
크기의 꽃을 피워 유명한 식물이다. 그러나 꽃 이외에는 딱히 잎,줄기,뿌리라고 부를만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기묘한 모습을 갖고 있어 분류에 애를 먹어 왔다.
미국 웨스턴 미시건대 토드 바크만 박사팀은 라플레시아에서 추출한 DNA
서열을 면밀히 분석했다. 기존에 다른 식물을 분류하는데 사용한 유전자는
라플레시아에서 기능을 완전히 잃고 왜곡돼 있어 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MatR이라고 불리는 유전자는 다른 식물과의 관계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온전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라플레시아와 1백여종의
식물의 MatR 서열을 조사한 결과 분류학적인 유연관계가 완전히 밝혀졌다.
DNA 분석결과 라플레시아는 놀랍게도 잔디밭에서 볼 수 있는 보라색의
작은 꽃인 제비꽃, 시계꽃과 가까운 친척이었다. 라플레시아가 서양에 알려진지 거의 2백년 만에 밝혀진 혈연관계는 미국 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1월 5일자에 발표됐다.
라플레시아는 거대한 꽃을 피우는데 1개월 이상 공을 드리지만, 이 꽃은 일주일 안에 져 버리고 만다. 이 때문에 활짝핀 라플레시아를 보면 행운을 잡는다는 얘기까지 있다. 현재 라플레시아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꽃 보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출처 : http://blog.naver.com/rlathals0190/110007730664>
2.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장미
1센티미터도 안 되는 작은 장미, 이른바 '다이아몬드 장미'가 인도판 기네스북, 림카북에 올랐습니다.
인도 국영 피라미드 연구센터는 일반적으로 3~4센티미터 크기로 자라는 '쁘띠뜨 폴리' 종 장미를 1센티미터 이하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센터는 피라미드 아래에서 장미를 키우면서 2달 동안 자기선을 쏴서 꽃 봉오리와 잎을 1센티미터보다 작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타와트 연구센터 소장은 '다이아몬드 장미'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장미로 기네스 북 기록에 올려달라고 신청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꽃
동양란(한란, 중국춘란, 소심란 등) 천리향, 만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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