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아버지의 아픔

하마사 2009. 10. 27. 10:23

자식으로 인해 겪는 아버님의 아픈 상처를 알고는 송구하고 죄송할 뿐이다.

그 마음 깊이 묻어두고 사시는 자식에 대한 서운함과 그리움.

보고싶지 않다고 하면서도 한없이 보고싶어하시는 그 마음을 화를 내신다고 숨길 수 있으실까?

가장 강하신듯 하지만 자식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아버지.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들은 언제나 알고 그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수 있을지???

 

'자기노출 > 삶자락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생일  (0) 2009.11.03
11월  (0) 2009.11.02
성경통독  (0) 2009.10.19
성적표  (0) 2009.10.14
세대차이  (0)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