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 14:1-36
찬송: 343장
제목: 해결사 되시는 예수님
목표: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살게한다.
사람이 살면서 전혀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건강의 문제, 물질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가족의 문제, 학업의 문제 등 각각의 문제들을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문제가 전혀 없는 사람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할 만큼 우리는 문제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라는 나라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교회는 교회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문제들을 안고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면 됩니다. 기도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게 기도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편이 낳습니다. 살아있다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 가지 문제 앞에 봉착해있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결사 되시는 예수님은
1. 필요를 채워주십니다.(19-21)
19-21절,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명이나 되었더라.”
예수님이 배를 타고 빈들로 가시자 소문을 들은 수많은 무리들이 쫓아왔습니다. 예수님은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에게 말씀으로 교훈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각색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저녁에 되어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무리들이 먹을 것을 사먹도록 하실 것을 요청하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뿐이라고 하자 가져오라 하시며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무리들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는데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배고픈 무리들을 위해서 먹을 것을 풍성히 공급해주셨습니다. 주실 때는 풍성히 주십니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나의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도 항아리에 물을 아구까지 채우게 하시고 그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떨어지고 모자라는 것을 채워주시고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공중의 새를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자라게 하시고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실 물과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활할 때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시 147:8-9절에 보면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고 말씀합니다. 공중의 새와 들짐승 그리고 우는 까마귀 새끼뿐만 아니라 들풀과 백합화까지 기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들의 필요를 풍성히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필요를 채우시되 배불리 먹고 남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2. 환경을 주관하십니다.(31-33)
31-33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오병이어로 무리들을 배불리 먹이신 후에 예수님은 끝까지 남아 뒷정리를 하시면서 제자들이 먼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따로 혼자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밤 사경에 바다에서 풍랑이 일어 제자들이 고생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바다위로 걸어가시자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무서워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습니다. 예수님은 물위를 걷기도 하시고 바람을 잔잔케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연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십니다. 가뭄이나 장마, 폭설, 지진, 해일, 천둥과 번개, 우박, 폭풍을 일게도 하시고 멈추게도 하십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이 지나게도 하셨고 다시 물이 흐르게 하여 애굽 군대를 수장시키기도 하셨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가뭄이 들게 하셨고 엘리야가 기도할 때 비가 내리게도 하셨습니다. 블레셋군대와 전쟁할 때 하늘에서 우뢰를 발하셨습니다. 불을 내리게도 하시고 태양을 뒤로 물러가게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자연을 주관하시면서 우주만물을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자연을 주관하심은 곧 우리의 환경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의미합니다. 환경을 주관하시되 하나님의 자녀들 중심으로 운행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기 위해 모든 자연환경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연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삶의 모든 환경을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주관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치유하십니다.(34-36)
34-36절,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예수님은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게네사렛 땅에 가셨을 때 모든 병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고침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들 중에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는 자는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과거에도 그렇듯이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어제도 병원심방을 여러 곳 다녀왔습니다. 암으로 투병하시는 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신 분,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할 분 등 오늘날도 질병의 문제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질병의 문제도 해결하시는 해결사가 되십니다. 문둥병자, 중풍병자, 혈루증, 38년된 병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열병 등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던 수가성의 여인도 고쳐주셨습니다. 또한 귀신들린 자와 같은 영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질병도 치유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환자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크고 작은 스트레스, 미래 불안으로 오는 노이로제, 우울증, 강박증, 편집증 등 정신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여 병원에서 많은 질병을 치료하고 있지만 영적이고 정신적인 질병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해결사 되신 예수님만이 모든 질병을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의 문제도 예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상심한 마음을 고쳐주시고 우리의 상처를 싸매어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해결사가 되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환경을 주관하시며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하여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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