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예수님이 오신 목적

하마사 2009. 1. 24. 10:17

본문: 마 4:23-25

찬송: 94장

제목: 예수님이 오신 목적

목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알고 실천하게 한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마가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이처럼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오셨으며 자기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크게 세 가지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1. 교육사역입니다.(23)

23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敎育은 가르치는 것과 기르는 것, 즉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것과 지키게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학교교육이 중요하듯이 교회교육 또한 중요합니다. 학교교육은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지만 교회교육 즉 기독교교육은 예수님을 알게 할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살게 하여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입니다. 엡 4:13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무엘이 사사직에서 물러나면서 백성들에게 강조한 말이 있습니다. 기도와 교육입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치 아니하겠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상 12:23-24절 말씀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가르치지 않으면 신앙이 계승되지 않습니다. 후손들에게 신앙교육을 통해 믿음이 계승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님이 교회출석과 봉사하는 훈련을 철저히 시키셨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저녁예배에 참석하게 하셨고 겨울에는 교회에 일찍 가서 난로 피우는 일과 교사봉사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때는 억지로 할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런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목사가 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예수님의 교육목표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깨닫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도록 모든 사람을 부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교육방법은 삶을 통한 방법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제자들과 동고동락하는 삶을 통해서 실천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실제 나타나는 것들을 비유나 설명을 통해서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의 지상 명령을 통해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생 전체를 바쳐서 교육에 전념하셨습니다.

 

2. 복음전파사역입니다.(23)

23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은 교육사역에 전념하셨을 뿐만 아니라 복음전파사역에 전념하셨습니다. 갈릴리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복음을 증거하실 때 백성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농부를 보시고는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때로는 한 여인의 영혼을 위해 사마리아지방으로 가셔서 수가성 여인을 변화시켜 그 동네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모인 사람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3. 봉사사역입니다.(23-24)

23-24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봉사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들 중에는 성전 문 앞에 앉아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도 있었고 38년 된 병자도 있었습니다.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있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있던 그들에게 다가가 치유하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교회의 중요한 사명은 선교와 교육과 봉사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교회는 국내전도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과 중국과 인도에 개척선교와 학교사역을 통한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후세들의 교육을 위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사역을 위해 맥추절헌금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의료봉사와 이미용봉사를 하고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예수님의 봉사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모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교회의 노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교육과 선교와 봉사의 사역을 통하여 온 인류를 섬기기 위해 오셔서 일생동안 섬기시다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들도 말씀을 늘 배우고 실천하며 복음을 전파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봉사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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