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감사노트를 쓰면서

하마사 2009. 1. 16. 07:52

요즘에 감사노트를 기록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감사한 이유를 찾느라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이제는 감사이유를 찾고 감사제목을 쓰는 것도 어느정도 쉬워졌다.

사람의 생각이 바뀐다고 행동이 곧바로 바뀌지는 않지만

행동이 변화되기위해서 생각의 변화는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감사하는 생각을 자꾸 하고

그것을 글로 적어보고 말로 실천하면 우리의 삶의 자세가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가능하면 매일 내 블로그에  만들어 놓은 감사노트에 작은 감사의 이유라도 적어보려고 노력하는데

때로는 빠뜨릴 때도 있고 특별한 감사의 이유가 없어 매일 반복되는 감사의 이유를 쓸 때도 있다.

반복되는 것이라도 감사의 이유를 계속 적는 것은 도움이 된다.

일상이 감사의 연속임을 깨닫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드는 시간까지 불평하며 살 수도 있고 감사하며 살 수도 있다.

어떤 자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은 천양지차가 될 수 있다.

오늘도 감사모드로 맞추어 살려고 노력하면 모든 것이 감사의 이유가 될 수 있다.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여러가지 환경 속에서 감사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벌써 감사노트의 양이 많이 늘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먼저 시작해보는 것이다.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시작해야 한다.

계속 이어지지 않을 것이 두려워 시작하지 못한다면 정말로 큰 것을 놓칠 수 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로 하루를 마칠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니겠는가?

오늘도 감사로 시작했으니 감사로 마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해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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