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통계자료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하마사 2008. 5. 23. 17:09
WHO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1.2명… 평균수명은 79세로 23위
 
파리=강경희 특파원 khkang@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는 평균 자녀 수)이 1.2명으로 세계 193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9세로, 상위권인 세계 23위를 차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08'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을 기준으로 한국 여성의 합계 출산율은 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우크라이나와 더불어 세계 193개국 중에 최하위인 1.2명이었다.

일본·싱가포르·러시아·헝가리(각 1.3명), 독일·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각 1.4명) 등도 저(低)출산이 심각한 나라들이다. 선진국 중에서도 미국(2.1명)이나 프랑스(1.9명), 영국·스웨덴·핀란드(각 1.8명) 등이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가장 출산율이 높은 나라는 니제르(7.3명)와 아프가니스탄(7.2명)이다. 북한의 출산율은 1990년(2.4명)과 2000년(2.0명)보다 더 낮아진 1.9명이었다.

한편, 2006년에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성 75세, 여성 82세였다. 세계 최장수 국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본(83세)이었다. 반면에 시에라리온(40세), 앙골라(41세), 스와질란드·니제르·아프가니스탄(각 42세) 등 단명 국가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장수 국가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북한의 평균 수명은 66세(남성 64세·여성 68세)였다.


 

 

'목회관련자료 > 통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최저임금 시간당 4000원  (0) 2008.06.28
서울의 국제경쟁력은  (0) 2008.06.10
이슬람의 확산  (0) 2008.04.01
미국 대학순위  (0) 2008.04.01
375층 '바벨탑의 꿈'  (0) 200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