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 43:1-7
찬송: 500장
제목: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의 축복
목표: 하나님이 지으시고 선택하신 백성임을 알고 주실 축복을 믿고 살게한다.
오늘 본문 1-7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전하겠습니다.
1절에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곱 즉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것으로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면 받는 축복이 있습니다.
1. 임마누엘의 축복(2)
2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누릴 축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죄를 지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죄인들이지만 하나님은 죄가 없는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에 죄인과 가까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과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함께 하시고 불 가운데로 행할 때도 함께 하셔서 물이 침몰치 못하도록 불꽃이 사르지 못하도록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땅을 향해 갈 때 홍해를 갈라주셨고 가나안 땅을 들어갈 때 요단강에 길을 내셨습니다. 또한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브갓네살왕이 만든 금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 속에 던져졌지만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않도록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자기의 소유된 백성들과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에서의 칼을 피해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가던 야곱과 함께 하셨고 형들로부터 깊은 구덩이에 버려졌을 때 그리고 보디발 아내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던 요셉과도 함께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선지자 850명과 대결할 때도 함께 하셨고 이세벨의 위협에 겁을 먹고 도망가다 로뎀나무 아래 지쳐 쓰러져있을 때도 함께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노래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하나님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깊은 시름이 있는 삶의 웅덩이에 빠져있다 할지라도 낙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디안 장사꾼을 지나게 하셔서 요셉을 웅덩이에서 건져주셨듯이 우리도 건져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계십니까? 거기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인생의 험한 파도를 만나고 뜨거운 시험의 불꽃을 통과하고 계십니까? 거기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별명이 무엇입니까? 임마누엘입니다.(마 1:23)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인 우리와 함께 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의 삶의 자리 가운데 언제나 함께 계심을 믿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독수리의 날개치며 오름과 같이 힘차게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사랑받음의 축복(3-4)
3-4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나님은 소유된 백성에게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며 네 구원자라”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체적인 증거로 바사 왕 고레스에게 애굽과 구스와 스바에 이르는 넓은 땅을 속량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키셨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어떠한 희생과 대가도 치르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지극한 사랑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까지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렇게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심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스스로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존재로 각인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정말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가 실망하고 낙망하여 힘없이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프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창조자(1절), 거룩한 자(3절), 구원자(3절), 여호와(11절), 왕(15절), 새 일을 행하는 분(19절), 허물을 도말하는 분(15절)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심을 믿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귀를 이기며 담대하게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영광돌림의 축복(7, 21)
7절,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친히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은혜와 환경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으며 또 앞으로 주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 죄사함의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질병을 이기게 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는 새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또한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사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도록 은혜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하시며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은 그의 소유된 백성들에게 언제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시는 사랑받음의 축복,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하시는 영광돌림의 축복을 주십니다. 이런 축복을 누리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ttp://www.ikwangsung.kr/bbs/skin/morning_service/sermon/sermon.php?id=morning_service&no=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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