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8년을 시작하며

하마사 2008. 1. 1. 09:20

신년축복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에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과 산으로 가지만

새해에 처음으로 뜨는 해를 구경하지 못해도 해가 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이 더 행복하다.

2007년의 마지막날에 저를 도와 교구를 섬겨주신 몇몇 분들과 식사를 하며

감사로 마감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이유를 찾아보면

가족들 건강과 믿음생활

아이들의 학교생활 감당

교회에서 맡은 사역 감당

교회의 평안과 은혜충만

좋은 분들과의 만남

긍적적인 생각으로 살게하심

....

새해에는 온 나라가 한 마음이 되어 화합하고 번영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한다.

한국교회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개인의 영혼을 구원하고

나라와 민족을 선도하는 영적리더십을 가지길 소망한다.

섬기는 교회가 지난날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되는 교회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부모님이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안 마음으로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는 생활하시길 소망하며

5남매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녀들은 믿음안에서 잘 자라 하나님의 영광이 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새해에도 교회에서 여러가지 일을 맡겨주실 때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개척교회의 비전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준비해나가길 소망한다.

 

새해 첫날에 집사람과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계신 본가와 처가댁을 다녀왔다.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서울로 돌아오면서 온천을 들려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 몸과 새 마음으로 새해를 열면서

바라는 모든 소원들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져 나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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