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9.19 15:19
“손녀딸을 되살릴 수만 있다면 가진 전 재산을 다 내놓아도 상관 없습니다”
무려 3천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돼 세계 최대의 행운을 거머쥐었다는 세인의 부러움을 샀던 미 사업가 잭 휘태커(59)가 19일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 이후 참담한 인생의 내리막길을 털어놨다.
복권당첨 이전부터 1천700만달러에 달하는 송유관 사업을 하던 백만장자 사업가였던 휘태커는 2002년 10월 무려 3억1천490만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에 당첨돼 확정금액으로 1억7천만달러, 실수령액으로 총 9천300만달러(약 862억원)에 이르는 횡재를 누린다.
그러나 그의 고백에 따르면 ‘일’을 제외하면 복권 당첨 이후 삶의 모든 것이 180도로 달라졌다.
휘태커는 복권 당첨 이후 끊임 없는 음주와 도박, 연애 행각과 잦은 소송 연루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부인과 3년전 이혼서류 작성에 들어갈 정도로 불화가 깊어졌으며 그의 딸은 암과 투병중이다.
휘태커가 현재까지 무려 460건에 달하는 소송에 연루됐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서명을 위조한 현금인출 사기 사건까지 발생해 법정을 오가야 했다.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휘태커는 자신의 음주벽이 독립적 성격을 쏙 빼닮은 손녀딸 브랜디 브래그의 안전을 염려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손녀딸인 브랜디가 21세 되는 해에 자신이 가진 것을 그녀에게 모두 물려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납치를 염려해 가정교육으로만 전전한 손녀딸은 마약 습관에 빠져들었고, 이를 끊지 못하다가 결국 마약 과다 투여로 인해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휘태커는 지금도 많은 돈을 갖고 있다. 또 은퇴해야 할 나이지만 매일 오전 5시에 나와 일할 정도로 근면함도 갖췄으며 부하직원들은 그를 성실한 경영자라고 평한다.
그러나 휘태커는 “사람들은 이제 나를 복권에 당첨된 ‘미치광이’로만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려 3천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돼 세계 최대의 행운을 거머쥐었다는 세인의 부러움을 샀던 미 사업가 잭 휘태커(59)가 19일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 이후 참담한 인생의 내리막길을 털어놨다.
복권당첨 이전부터 1천700만달러에 달하는 송유관 사업을 하던 백만장자 사업가였던 휘태커는 2002년 10월 무려 3억1천490만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에 당첨돼 확정금액으로 1억7천만달러, 실수령액으로 총 9천300만달러(약 862억원)에 이르는 횡재를 누린다.
그러나 그의 고백에 따르면 ‘일’을 제외하면 복권 당첨 이후 삶의 모든 것이 180도로 달라졌다.
휘태커는 복권 당첨 이후 끊임 없는 음주와 도박, 연애 행각과 잦은 소송 연루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부인과 3년전 이혼서류 작성에 들어갈 정도로 불화가 깊어졌으며 그의 딸은 암과 투병중이다.
휘태커가 현재까지 무려 460건에 달하는 소송에 연루됐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서명을 위조한 현금인출 사기 사건까지 발생해 법정을 오가야 했다.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휘태커는 자신의 음주벽이 독립적 성격을 쏙 빼닮은 손녀딸 브랜디 브래그의 안전을 염려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손녀딸인 브랜디가 21세 되는 해에 자신이 가진 것을 그녀에게 모두 물려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납치를 염려해 가정교육으로만 전전한 손녀딸은 마약 습관에 빠져들었고, 이를 끊지 못하다가 결국 마약 과다 투여로 인해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휘태커는 지금도 많은 돈을 갖고 있다. 또 은퇴해야 할 나이지만 매일 오전 5시에 나와 일할 정도로 근면함도 갖췄으며 부하직원들은 그를 성실한 경영자라고 평한다.
그러나 휘태커는 “사람들은 이제 나를 복권에 당첨된 ‘미치광이’로만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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