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 차를 구입하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새 차를 타고는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그리고 오늘 그 차로 집사님 부부를 모시고 식사를 함께 했다.
남편되시는 집사님이 힘들어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이 가는 젊은 부부라 위로할 겸 모시고
한강변으로 가서 식사를 대접했다.
내가 무슨 능력이 있어 말로서 그 분들을 위로하고 도울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있어 준다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될 수 있고
작은 용기가 될 수 있겠다는 작은 배려의 마음으로 시간을 내었다.
저녁에는 함께 선교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목사님들과
선교후원자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연말이라 모두들 바쁘시지만
같은 생각을 가지고 광주에서 성남에서 모인다는 그 자체가 너무 귀한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모인 목사님들이 차에 타셔서 함께 축복기도를 해주셨다.
생각지 않은 복을 받았다.
여러 목사님들이 기뻐하시며 축하해주실 뿐만 아니라
축복기도를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이 기회주셔서 차를 바꾸게 하셨는데
그 차로 목사님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그 목사님들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하시니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쓰임받는 차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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