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국전쟁의 길' "워털루의 승리는 이미 이튼의 운동장에서 이뤄졌다." 영국 웰링턴 장군이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무찌르고 했다는 유명한 말이다. 이 전투에서 숨진 영국군 1만5000명 중엔 영국 명문 이튼스쿨 출신이 많았다. 반면 4만여 프랑스군 전사자는 대부분 평민이었다. 프랑스는 .. 교회본질/교육 2014.08.07
"얘들아 올라와" 아래로 내려간 선생님들 "선생님들 덕에… 우리 애들이 마지막 순간 무서워하진 않았을 것" -희생된 학생의 학부모 5층 선실 교사들 3·4층서 발견… 14명중 3명만 생존 시민들 "세월호 사건 통해 교사들을 다시 보게 됐다" 선생님들 방은 갑판과 가까워 탈출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자신의 구명조끼 벗어주며 최후 순.. 교회본질/교육 2014.05.22
‘세월호’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하나님은 분명 그 안에서 그들과 함께하셨다. 단원고 박진수군은 뇌종양 수술을 받느라 수학여행을 포기했다. 수술 후 깨어나서야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의 소식을 알게 됐다. 박군은 “수학여행을 갔다면 나도 이곳에 없을 텐데, 고통 속에 죽은 친구들을 생각하면 뇌종양은 아픈 것도 아.. 설교/예화 2014.05.16
분노와 절망을 감사와 희망으로 바꿔주는 사람들 22일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씨 영결식에 시민 수십 명이 찾아왔다. 박씨와 아무 인연이 없지만 스물두 살 그를 떠나보내며 편히 잠들기를 빌었다. 지난 사흘 빈소에도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아들 손 잡고 온 엄마부터 단원고 학생 또래 고교생까지 눈물을 훔치며 고마워했다. 박씨가 탈출..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23
버큰헤드 정신 1852년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근처 바다. 영국 해군 수송선 버큰헤드호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기 시작했다. 승객은 영국 73보병연대 소속 군인 472명과 가족 162명. 구명보트는 3대뿐으로 180명만 탈 수 있었다. 탑승자들이 서로 먼저 보트를 타겠다고 몰려들자 누군가 북을 울렸.. 설교/예화 2014.04.22
감동을 주는 가족 기억에 남는 새신자가 있었다. 시모님이 자부를 교회에 등록시켰다. 주중에 전화를 했더니 친정식구들은 성당을 다닌다고 했다. 개종을 한 것이었다. 함께 믿음생활하자는 시모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부의 마음이 아름다웠다. 한데, 결혼의 과정을 들으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시어머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4.13
코르자크와 예수 그리스도 오래전 이스라엘 예루살렘 신시가지에 세워진 야드 바셈을 방문한 적이 있다. 나치 독일에 의해 무자비하게 학살된 600만명의 유대인을 추모하는 기념관이다. 그곳에서 본 코르자크 조각상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겁에 질린 유대인 어린아이들을 끌어안고 있는 입상이다. 코르자크는 폴란.. 설교/예화 2014.04.12
'전투수당' 하루 1달러 난 젊음을 불태우며 살았습니다. 단 한 번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 못 배운 無識, 못사는 우리나라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난 젊음을 불태우며 살았습니다. 단 한 번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 못 배운 無識, 못사는 우리나라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최보식 선임기자 볼펜으로 정갈하게 쓴 장문의..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04
성도의 표시 크리스천의 상징은 빛과 소금, 그리고 한 알의 밀알이다. 공통점은 자기희생이다. 초는 타 들어가면서 빛을 발한다.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아무리 깜깜하고 어두워도 어둠을 탓하지 말고 내가 일어나 빛을 발하면 어둠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것이 빛이라면.. 설교/예화 2014.02.27
아도니람 저드슨의 기도 “나와 함께 아시아의 정글 속에서 죽을 아내를 보내주십시오”라고 기도한 아도니람 저드슨은 낸시를 만나 미얀마로 1813년 선교를 떠난다. 6년 만에 첫 설교하고 7년 되는 해 첫 회심자를 얻는다. 20년간 성서를 번역하고 두 아내와 6명의 자녀를 미얀마 정글에 묻었다. 그래도 선교를 포.. 설교/예화 20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