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가족목장

39. 지혜로운 아비가일의 중재

하마사 2019. 4. 5. 07:06


 

찬송: 414

성경: 사무엘상 25

 

26-31절에는 아비가일이 지닌 신앙의 진면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설복당하고 그에게 흠뻑 매력을 느끼게 된 결정적 진술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여호와께서라는 표현이 무려 여섯 번이나 나오듯이 하나님 절대주권 사상이 스며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아비가일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침해하는 것이 됩니다. 영웅적 인물 다윗이 일개 아녀자에 불과한 아비가일의 말을 듣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 절대주권사상에 입각해서 말했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아비가일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나발의 가문은 큰 화를 당했을 것입니다. 참으로 아슬아슬한 순간에 아비가일이 다윗을 만난 덕분에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이 인생에는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시기를 분별하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구원의 때를 분별하여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은 분명 구원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그러나 이 기회는 언제까지나 무한정으로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을 놓치면 영영 구원의 기회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를 선용해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아비가일의 설득을 듣고 다윗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2-35)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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