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허물로 미래를 막지 말라 중국의 신화시대부터 13세기까지 역사를 정리한 ‘18사략’에 나오는 이야기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위후에게 죽변이라는 사람을 장군으로 기용하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자사의 추천을 받은 위후는 죽변의 과거 일을 들먹이며 등용을 거부했다. 죽변이 이전에 달걀 두 개를 훔친 적이 .. 설교/예화 2013.01.03
듣고 싶었던 말 아침에 열심히 운동을 한다. 새벽기도를 다녀와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모자를 쓰고, 물을 챙기고, 가방을 메고, 운동화를 갈아신고 집을 나서려면 분주하다. 아침마다 시켜서 하면 못할 것이다. 기쁘고 즐겁게 운동을 하니 분주한 아침이지만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테니스를 좋아하여 10..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06.16
끝인사 끝인사 끝인사를 하지 않고 헤어지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기분좋게 헤어질 수 있다. 상대방에게 "그럼 또 뵙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오늘 말씀 정말 고마웠습니다. 큰 힘이 되겠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끝인.. 자기계발/자기관리(리더십) 2008.03.07
악수 주일이면 수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한다. 대부분 남자들과 악수를 하지만 때로는 여자들과 악수를 할 때도 있다. 물론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다. 목사의 손을 잡으시는 그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연륜이 배어있는 주름진 손에서 삶의 질곡이 묻어나기도 한다. 남자들과 악수를 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9.30
주일을 지내면서 오늘도 하루가 갔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교회에서 하루종일 있었다. 낮예배를 마치고 집에가서 쉬었다가 저녁예배를 드리러 오면 되지만 왔다갔다 하는 것이 번거로와 사무실에서 있다가 맛있는 라면을 끓여먹고 저녁예배까지 드렸다. 교회건물안에서만 하루종일 지낸시간이었다. 수많은 교인들을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