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23

353. 환자들을 위한 기도

목회하면서 많은 환자를 만납니다. 입원하거나 수술을 앞둔 환자를 위해 병원에 심방을 가서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병원 검사 후 좋은 결과를 위해 기도하기도 하고, 임종을 앞둔 분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천국의 소망을 품도록 기도할 때도 있습니다. 원하는 분에게는 치유를 위해 안수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질병을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서 혼자 간절하게 기도하기도 합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대부분 아프십니다. 아무리 건강하고 힘이 센 사람도 나이가 들면 기력이 떨어지고 병들어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기에 그 누구도 세월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그렇습니다. 농사일을 많이 하여 관절이 좋지 않아 절뚝이며 걷습니다. 자주 어지럽고 머..

170. 전인 건강의 사명

저는 새벽마다 주심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119 기도를 할 때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환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심가족 중에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아픔을 호소하며 기도요청을 할 때 내가 아프듯이 가슴이 저밀 때가 있습니다. 주심가족 여러분! 제발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의 다섯 가지 목회방향(생명목회, 신행목회, 전인목회, 섬김목회, 세움목회)에 전인목회가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사명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심가족이 건강해야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심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

[원로 학자에 ‘행복’을 묻다]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 한 카페에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90인생서 보니 권력·성적 욕망 과하면 죄를 잉태” 김형석(96·그림)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당대 철학자이자 국내 최고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