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눈물 외조부님이 94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어린 시절 외가에 가면 늘 반겨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외할아버지셨다. 방학만 하면 외가에 가기를 손꼽아 기다리곤 했다. 당시에는 기차를 타는 것이 재미였다. 지금은 자가용으로 1시간도 걸리지 않지만 비둘기호 기차를 타면 3시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12.14
기다림 기다림의 시간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휴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길게 느껴질 것이다. 반대로 방학을 신나게 보낸 아이들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들의 시간은 짧게만 느껴질 것이다. 이처럼 같은 시간이지만 시간의 양과 질은 다를 수 밖..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