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예배 3

159. 참된 예배자가 됩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500명 선을 넘나들면서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격상될 때마다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목사님들 중에 온라인 예배가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진의는 다르겠지만 마치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배는 어디서나 드릴 수 있으나 교회예배는 헌신이 동반된 예배입니다. 예배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시대 제사에 희생제물이 있었듯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반드시 헌신이 있어야 은혜가 있습니다. 일전에 주심 단톡방에 올렸던 어떤 목사님의 ..

온라인 예배가 제 2의 종교개혁이라고?

코노나가 확산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으나 더 기도하며 방역규칙 잘지키고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목회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단, 사이비를 제외한 개신교회 6만여교회 가운데 감염교회와 감염자는 극소수인데, 언론은 개신교회가 코로나 진원지 같이 보도하여 피해를 당했죠. 최근 합동측에서 교회가 코로나대처를 잘못한것을 사과 했는데, 잘못을 사과하는 건 좋은 일이나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사 교리형성 과정을 보면 비정통교리의 특징은 논리가 정연하고 이성적으로 이해가 잘되게 진술한 것이다. 정통교리는 그보다는 논리가 좀 불분명하고 애매해도 성경의 가르침을 따랐다. 성경 말씀을 인간 이성에 맞게 억지로 풀다가 이단이 되는 것이다. 온라인 예배가 제2 종교개혁이라고 주장하는 자들..

147. 온라인예배를 드리면서

온라인예배를 8월 23일(주일)부터 드리기 시작하여 4주째가 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예배도 그만큼 길어지겠다는 생각을 하며 대비하지만, 교회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만남으로 정이 들고 가까워지는데 만나지 못하게 하니 얄미운 바이러스입니다. 발열과 여러 증상보다 더 무서운 것은 관계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만나서 손잡고 위로하고 함께 먹으면서 힘을 얻는데 그런 만남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예배를 드리면서 불편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주심교회 유튜브가 개설되어 주심교회 예배를 여러 사람이 함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점도 있습니다. 영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