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달구지와 뒤 달구지 ‘앞 달구지 넘어진 데서 뒤 달구지 넘어지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앞서가던 달구지가 넘어지면 뒤에 따라가던 달구지는 자연스럽게 조심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선 달구지가 넘어진 곳에서 또 넘어지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것이죠. 앞서간다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넘어지는 위험.. 설교/예화 2019.10.11
즉각적으로, 성실함으로 오늘 우리 신앙의 가장 큰 문제는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말씀을 많이 듣고 많이 알지만 도무지 말씀대로 살질 않습니다. 그야말로 ‘죽은 믿음’입니다. 그러나 개혁자들은 달랐습니다. 비록 내 생각과 다르고 상황이 녹록지 않아도 말씀을 들은 그대로 행했습니다. .. 설교/예화 2017.07.07
삶의 모범이라는 힘 초대교회는 주후 110년 쯤 로마제국 전역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고신대 교회사 이상규 교수님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첫째, 세계가 로마제국으로 통일돼 여행이 편리했습니다. 둘째, 도로가 좋았습니다. 셋째, 언어가 통일돼 복음전파에 도움이 됐습니다. 가장 중요.. 설교/예화 2017.03.14
참된 순종은 실천에 있다(마 21:23~32) 참된 순종은 실천에 있다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QT 마태복음 21:23~32 ♡내용관찰 1.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5~26절) 2. 하나님의 나라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보다 세리들과 창녀들이 먼저 들어간다고 하신 근거는 무엇입니까?(31~32절) ♡.. 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2016.11.18
그 분 이름이 바로 예수였군요 제가 속한 카톡방에 올라온 글입니다. 오래 전,어느 오지에... 선교사 한 사람을 파송했습니다. 그 선교사는 선교회의 사명인 성경을 번역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나,안타깝게도 그 분에게는 언어에 대한 재능은 없었습니다. 2년간 그 지역에 있었지만, 그 지역의 언어를 습득하질 못.. 설교/예화 2016.07.21
깨닫지 못한 앎은 그저 울리는 징일 뿐 중국 당나라 때 도림이라 불리는 유명한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수십 자나 되는 높은 나무 위에 위태롭게 앉아 수행을 했습니다. 당시 백거이라는 유명한 시인 겸 재상이 마침 도림이 있는 지역으로 관직을 받아 부임해왔습니다. 어느 날 그는 도림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그렇.. 설교/예화 2016.04.12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작은 관심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1931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까지 불리는 그는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민족의 정신적 중심이었습니다. 그는 일제 식민지배 하에 신음하던 우리나라에 ‘동방의 불꽃’이라는 시를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그.. 설교/예화 2015.07.27
고통을 분담하는 사람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고통은 분담할수록 가벼워진다. 기쁨을 진심으로 나누는 것도 귀하다. 시기심이 살짝 자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통을 분담하는 사람은 감동을 준다. 메르스로 인해 나라가 술렁일 때 영세 상인들의 고통이 심했다.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7.25
손양원목사 영화 감상 영화 손양원목사를 관람했다. 영화제목은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이다. 온누리교회에서 영화상영회가 있어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언젠가 성탄절 즈음에 텔레비전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로 다시 제작되어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감동이었다. TV로 볼 때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