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연주하는 '꿈' [中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발가락 피아니스트 류웨이] 10세때 감전사고로 두 팔 절단, 피아노 못칠 거란 비아냥에 발가락 사이 찢기도록 맹연습 불행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여… 자전적 에세이 한국어판 펴내 2010년 8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중궈다런슈(中國達人秀·China's Got Talent)'. .. 설교/예화 2013.09.06
우연과 응답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있다. 오래된 컴퓨터다. 아이들은 성능이 떨어진다며 가까이 하지 않는다. 그런대로 긴요하게 쓰고 있다. 한데, 마우스가 잘 움직이지 않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녁에 컴퓨터를 하면서 순간적으로 스쳐갔던 생각이었다. 다음날은 쉬는 날이었다. 아내와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6.25
잃어버린 정체성 인디언들의 이야기 가운데 ‘검은독수리’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검은독수리 새끼 한 마리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 들곰 새끼들 틈에 넣어 두었다. 독수리 새끼는 들곰처럼 멀리 날지도 못하고 매일 흙더미를 뒤지고 있었다. 어느 날 하늘을 보니 검은독수리가 하늘을 훨훨 날고 있었다. .. 설교/예화 2013.05.27
기분 좋은 반전 지금보다 젊은 시절, 이마에 생긴 주름으로 신경이 쓰였던 때가 있었다. 밭이랑이 파진 듯 한 줄의 주름이 이마를 관통하고 있었다. 동생이 '주름아저씨'란 별명을 붙일 정도로 두드러졌다. 고민스러워 주름을 펴고 스카치테이프를 붙인 후 잠을 자기도 했다.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너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4.20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영국病 고치고, 공산주의 무너뜨린 대처 前 英총리 별세] 처칠처럼 國葬 대상이지만 "그렇게 하지마라" 유언 남겨… 故 다이애나 빈 수준 장례식 철의 여인이 끝내 쓰러졌다. 8일 오전(현지 시각) 마거릿 대처(87) 전 영국 총리가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대변인 로드 벨은 이날 "(.. 자기계발/사람 2013.04.09
김미경의 꿈 강의 '희망교 敎主' 김미경의 꿈 강의마다 10~ 50代 청중 구름 인파 꿈 대한민국 뒤덮은 신드롬 팔순 노인이 시인 데뷔하고, 평범한 주부가 베스트셀러 작가 되고… 누가 개천에서 용이 못난다고 했나 돈보다 꿈없는 사람이 루저 돈이나 과시하는 졸부들 부모 돈 믿고 설치는 애송이 돈 많은 남.. 자기계발/사람 2013.03.16
생각하는 사람 프랑스 국립미술전문학교에 여러 번 응시했지만 낙방만 거듭하던 한 소년이 있었다. 거기에 경제적인 어려움, 누이의 죽음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암울한 시기를 보낸 그 소년의 이름은 오귀스트 르네 로댕이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 그는 호구책으로 은세공 업자가 됐고 맡은 일을 성.. 설교/예화 2012.10.25
휠체어 테니스 베르기어 '무적 라켓' 그라프처럼… 10년간 469연승 휠체어 테니스 베르기어 - 여덟 살 때 하반신 마비 "장애 탓에 못하는 것보다 새로 할 수 있는 걸 생각" 패럴림픽의 '수퍼우먼'들이 있다. 뛰어난 기량과 외모로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을 빛내는 선수들이다. 역사에 남을 성취에도 만족하지 않고 계.. 취미/테니스 2012.09.06
이렇게 세상을 보라 몇 년 전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된 화이트 스톤이라는 대학생이 있다. 그녀는 한 살 때 접종한 디프테리아 주사의 부작용으로 어릴 때 청각을 잃고 살아온 장애인이다. 그러나 그녀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미스 아메리카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미스 아메리카라는 자리가 그냥 몸매나 얼굴만.. 설교/예화 2012.04.30
늦기전에 독일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를 너무 사랑하는 여인이 청혼을 했다. 칸트는 “내게 시간을 주십시오. 나는 생각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곤 생각에 몰입했다. 이윽고 생각이 끝나고, 칸트는 결혼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녀의 집 문을 두드렸다. 그러.. 설교/예화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