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흠집 매우 깨끗한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와 견줄만한 보석이 없을 정도인지라 왕은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고로 다이아몬드에 깊은 상처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왕은 그 분야의 최고 기술자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은 .. 설교/예화 2019.07.31
가시가 주는 축복 우리 모두에게는 상처와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주변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생기는 까닭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이 가시에 찔린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찔린 당사자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줍니다. 사도.. 설교/예화 2018.04.23
양을 빼앗는 목사라니! 어떤 분과 대화를 하다가 충격을 받았다. 무심코 던졌겠지만 뼈아픈 말이었다. 떠날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전에 섬기던 교회 성도들에게 일절 연락을 하지 않는다. 송별회를 하면서 개척교회가 자리잡힐 때까지 예배 봉사해달라는 말은 했었다. 처음에는 자리가 썰렁 할 테니 예배..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2.01
상처가 별이 되어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오드리 헵번(1929∼1993)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수려한 외모와 매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깊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부모의 이혼과 전쟁입니다. 히틀러가 고향 마을을 점령했을 때 우울증과 영양실조에 .. 설교/예화 2017.08.29
봉천동 슈바이처 의사가 되면 가난한 이들을 돌보겠다고 서원했던 젊은이가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의사가 되자 돈을 벌기 위해 주일까지 범했다. 1974년 어느 날 기사가 교통사고로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데리고 왔다. 의사는 응급처치 하다가 천지가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다. 아이는 그의 딸이었다. “오, .. 설교/예화 2016.11.29
끝나봐야 안다. '야구는 9회말 투 아웃'이란 말과 '야구는 끝나봐야 안다'는 말이 있다. 끝날 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인생을 야구에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젊은 시절에 잘 나가던 사람도 인생 후반기에 실패할 수 있고, 전반기에 고난을 당하다가 반전되는 경우도 있다. 요즘 프로야구 포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10.25
뒤끝 없다 자랑하는 당신에게 어느 날 한 목사님이 분노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한 부인이 목사님께 다가갔습니다. 그 부인은 자신의 성질이 너무 급해서 고민이라며 목사님에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작은 일에 가끔 폭발을 하지만 그리고 나서는 뒤가 없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 그 부인의 .. 설교/예화 2016.09.21
말 말 말 옛날 중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위나라의 방총이란 사람이 한단이란 나라에 인질로 가게 됐습니다. 그는 떠나기 전 왕에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자거리에 호랑이가 나왔다고 말한다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왕이 대답했습니다. “누가 그 말을 믿겠는가.” 그러.. 설교/예화 2016.04.23
살다보니 별사람도. 많은 사람을 대하면서 인생의 연륜이 깊어지겠지. 별스런 사람들도 그만큼 더 많이 만나면서. 신앙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껍데기만 신앙인이지 생각과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평상시에는 훌륭한 신앙인처럼 보이지만, 어떤 문제가 불거졌을 때 그 사람의 인격과 신앙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