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목사님이 분노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한 부인이 목사님께 다가갔습니다. 그 부인은 자신의 성질이 너무 급해서 고민이라며 목사님에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작은 일에 가끔 폭발을 하지만 그리고 나서는 뒤가 없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 그 부인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정중히 말했습니다. “엽총도 그렇습니다. 한 방이면 끝나지요. 그러나 한 방만 쏘아도 그 결과는 엄청납니다. 다 박살나지요.”
쉽게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도 자신은 뒤끝이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감정일 뿐입니다.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뒤끝이 남아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말한 것이 불과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한 것에 대해 완전히 잊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를 받은 사람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그로 인해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합니다.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채 떠나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이 듣고 보았습니다.
평생 화를 안 내고 살 수는 없을지라도 화가 난 감정을 그대로 여과 없이 폭발시키지 않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한순간 무절제로 인해 누군가 오랫동안 병들어 앓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쉽게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키진 않을 것입니다.
쉽게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도 자신은 뒤끝이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감정일 뿐입니다.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뒤끝이 남아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말한 것이 불과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한 것에 대해 완전히 잊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를 받은 사람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그로 인해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합니다.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채 떠나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이 듣고 보았습니다.
평생 화를 안 내고 살 수는 없을지라도 화가 난 감정을 그대로 여과 없이 폭발시키지 않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한순간 무절제로 인해 누군가 오랫동안 병들어 앓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쉽게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키진 않을 것입니다.
<글=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국민일보 겨자씨, 201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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