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지만 모르고 살아갈 때가 있다. 말씀을 통해 혹은 어떤 일을 당하거나,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깨닫게 된다. 최근에 만난 목사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다. 교제하는 목사님의 장모님이 별세하여 포항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갈 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2.04
테니스 여정 테니스를 취미로 삼아 운동한지 13년. 레슨 받을 때 코치로부터 핀잔과 꾸지람도 많이 들었던 시절. 내 돈 내고 야단맞으며 운동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레슨 횟수가 늘어나면서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코치는 폼이 흐트러진다고 못하게 했다. 옆에서 시합하는 분들이 왜..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0.28
언더우드의 고아원 19세기 말, 언더우드 선교사는 가난 속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고아원을 세웠습니다. 하루는 한 남자가 고아원으로 4살 난 남자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버지는 귀양을 가고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으나 아이를 돌볼 수 없었던 친척이 이곳에 맡기려고 데려온 것입니다. 언더우드는 아.. 설교/예화 2014.10.07
미우라 아야코(三浦凌子)와 빙점(氷點) 북해도를 여행하다가 아사히카와(旭川)에 있는 미우라 아야코의 문학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그분을 기려 만들었다는 수목원은 세계 각처에서 기증받은 나무들이 아름드리 자라 숲을 이루었고, 밟을수록 정감이 가는 나무깎이 부스러기로 만든 오솔길은 나그네의 쉼터가 되어있었습니다... 설교/예화 2014.09.14
무관심의 결과 아는 목사님이 장수풍뎅이 한 쌍을 선물하셨다. 민물고기, 장수풍뎅이, 햄스터 등을 전문가 수준으로 사육하는 분이다. 장수풍뎅이와 함께 톱밥과 약간의 먹이도 주셨다. 취미생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목사님의 성의를 생각해서 받았다.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한다기에 침대 밑에 밀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7.21
감동을 주는 가족 기억에 남는 새신자가 있었다. 시모님이 자부를 교회에 등록시켰다. 주중에 전화를 했더니 친정식구들은 성당을 다닌다고 했다. 개종을 한 것이었다. 함께 믿음생활하자는 시모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부의 마음이 아름다웠다. 한데, 결혼의 과정을 들으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시어머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4.13
잘나가는 사업가에서 목회자, 암 투병… 이재철 목사가 말하는 감사 "癌과도 벗하는 지금,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죠" "봄에 새순이 틀 땐 늘 아름답지만 올해는 풀잎 하나하나가 더 귀하게 보이네요. 허랑방탕하게 살면 인생이 찰나(刹那)지만, 진리를 따라가며 감사하는 길은 무한하고 영원합니다." 서울 마포구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65) 목사는 "암이라는 .. 설교/예화 2014.03.21
영혼구원 어느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네 자녀가 있었는데 세 자녀에게는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들에게는 “안녕”이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아버지, 저에게는 왜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나요?.. 설교/예화 2013.12.21
케네디 대통령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억 18세 때 美 적십자 초청 백악관 방문 팸플릿 위의 케네디 사인 지워졌지만 '공익 위해 살겠다' 결심한 계기 케네디, '국경 무의미하다'며 UN 지지 나도 청년들에 '세계에 봉사하라' 조언… 세계시민 되는 것이 나라 사랑하는 길 18세 때 美 적십자 초청 백악관 방문 팸플릿 위의 케네디 사인 .. 설교/예화 2013.11.20
입사동기 학사장교로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달 7월에 롯데월드에 입사했다. 다섯 명의 장교출신 입사동기들이 있었다. 그중에 한 명은 입사 후 한 달 만에 외국인 회사로 옮겼다. 네 명이 서로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며 친하게 지냈다. 세월이 흘러 하나씩 회사를 떠나고 지금은 한 명이 이사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