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반란과 노인 공경 “대통령은 신년 담화를 통해 ‘노인들을 불사의 로봇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선언했다. 담화 이후 70세 이상의 노인에 대해 약값과 치료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광고 제작자들은 노인을 비하하고 배척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65세는 괜찮아요. 70세요? .. 설교/예화 2017.12.13
노화가 아닌 성장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올해 98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꺼낸 말입니다. 신체적으로는 여자가 22세, 남자가 24세까지 성장하지만 정신적 성장과 인격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75세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설교/예화 2017.07.27
노인과 어른의 차이 고령화 시대입니다. 노인이 많으면 사회가 병약해지지만 어른이 많으면 윤택해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패하는 음식이 있고 발효하는 음식이 있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노인이 되는 사람과 어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인은 나이를 날려버린 사람이지만 어른은 나이를 먹을수.. 설교/예화 2017.02.21
<늙어보면 알게 되느니> 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젊어서는 재력을 쌓느라고 건강을 해치고, 늙어서는 재력을 허물어 건강을 지키려한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으.. 자기계발/좋은글 2017.01.12
65세인 노인 기준연령, 상향 검토 기재부 "내년 하반기 합의 추진" 기초연금 등 노인 복지에 파장 정부가 노인 기준 연령 조정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17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정년·연금 수급 연령과 함께 노인 기준 연령을 조정하는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기계발/기타자료 2016.12.30
84세 博士 도전 2011년 여든넷 함신형 할아버지가 부산 동의대 중문과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첫 소감을 "설렌다"고 했다. 시험에 몇 차례 떨어지고 관두려 한 적도 있던 터라 감회가 남달랐다. 일흔 넘어 학부와 석사를 마쳤다. 그때만 해도 함 할아버지는 '체력'은 자신 있지만 '기억력'이 다소 달린다고 했.. 설교/예화 2014.09.13
사는 것이 귀찮아요 6월이 지나고 7월의 첫날이다.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갔다.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야속하다. 요양병원에 계신 연로하신 권사님들을 심방했다. 쇠약한 모습을 대하며 덧없는 세월이 느껴졌다. 내 손을 꼭 잡으며 꿈에 보았다고 하셨다.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잘 알아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7.01
하나님 경외와 웃어른 공경 구한말 캐나다 출신 게일 선교사가 이런 말을 했다. “조선은 노인 천국이다. 다시 태어난다면 조선에서 노인으로 살고 싶다.” 벽안의 선교사가 탄복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지 동방무례지국이 되고 말았다. 수년 전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아시.. 설교/예화 2014.05.08
노후대책 사후대책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00년 총인구의 7.2%에 이르러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평균수명은 1970년 61.9세였는데, 2010년 현재 79.6세로 대폭 상승했고, 2030년에는 83.1세, 205.. 설교/예화 2014.04.03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 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 가정/가정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