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老化)와 성화(聖化) 어린 소년이 어머니와 함께 마을의 돌산에 나타나는 큰 바위 얼굴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큰 바위 얼굴이 언젠가 이 마을에 나타날 것이라고 믿으면서 늙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유명해진 마을 출신들이 큰 바위의 얼굴이 아닌가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이름난 .. 설교/예화 2018.10.24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십시오 유대인 작가 예힐 디누어(1909∼2001)는 참혹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였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을 수용소에 가두고 독가스를 살포해 학살한 아이히만의 만행을 증언하기 위해 1960년 재판정에 섰습니다. 디누어는 재판정에서 아이히만을 똑바로 쳐다보다가 갑자기 외마디 .. 설교/예화 2018.10.24
안 보이는 곳에서 수고한 사람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출국한 일이 있었습니다. 공항은 조용하고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청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면세점에서 새로운 물건을 채우고 정리하는 직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모두 잠 든 밤이었지만 공항을 찾을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일.. 설교/예화 2018.10.24
다람쥐의 바보스러움이 모두를 살립니다 다람쥐는 가을에 도토리를 입에 물고는 하늘을 한 번 쳐다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겨울에 먹으려고 땅에 묻습니다. 하늘을 보는 이유는 어디다 묻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랍니다. 흘러가는 구름을 고정점으로 여기고 묻다니 참 미련한 친구입니다. 다람쥐는 결국 도토리를 못 찾습니다. .. 설교/예화 2018.10.24
먼저 믿는 자가 되라 세상으로부터 우리 크리스천을 구별하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크리스천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입니다. 상황이 어렵고 현실이 불확실할지라도 아버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며 모든 일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한 목회자가 으슥한 밤 산길을 가.. 설교/예화 2018.10.24
발모제 광고문구 한 화장품 회사에서 발모제를 만들었는데 팔리지 않았다. 조사끝에 광고 문구를 새롭게 만들기로 했는게 대박이었다. "저희 발모제는 반드시 솜이나 솜 방망이로 발라야 합니다. 만약 손가락으로 바르면 손에 털이나서 매우 곤란해집니다." 설교/예화 2018.10.19
믿음의 유산 제2차 세계대전(第二次世界大戰. World War II. 1939년 9월 1일 ~ 1945년 9월 2일. 6년 전쟁)을 일으키고 유태인 대학살을 자행한 '아돌프히틀러'(1889~1945)가 평소에 싫어한 것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유태인이요, 다른 하나는 여자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류 역사상 유래 없이 6백만의 유태.. 설교/예화 2018.10.19
꽃 피워 봐 참 좋아 “기죽지 말고 살아 봐/ 꽃 피워 봐/ 참 좋아.”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3’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은 없습니다. 모든 꽃은 다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꽃은 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고 저마다 아름답습니다. 일찍 피는 꽃이 있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봄에 피는 벚꽃 개나.. 설교/예화 2018.10.12
더 좋은 것으로의 초대 흔히 예수를 믿으면 복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더 부자 되고 출세하고 성공하게 된다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예수 신앙으로 누리는 복은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더 좋은 것’입니다. 충남 보령의 갈매못 순교지 이야기입니다. 이곳은 조선 말기 병인박해 때 프랑스 신부.. 설교/예화 2018.10.12
성경의 다프요미 다프요미(Dafyomi)란 ‘매일의 페이지’란 뜻으로 날마다 탈무드를 읽는 것을 말합니다. 탈무드는 1000만 단어로 구성됐기 때문에 적어도 일반서적 수십 권 분량입니다. 그래서 탈무드를 매일 일정량 읽어서 모두 읽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첫 프로그램은 1923년 시작했는데, .. 설교/예화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