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창 선생님의 애국심 거창고 교장이었던 전영창(1916∼1976) 선생은 신앙과 애국심이 남달랐던 분입니다. 가난으로 중학교 문턱도 못 넘었던 전 선생은 보이어 선교사의 도움으로 전주 신흥학교에 진학합니다. 거기서 교장인 윌리엄 린튼 선교사의 눈에 들어 일본 고베신학교로 유학을 갑니다. 그러나 신사참배.. 설교/예화 2018.08.28
도리도리 까꿍 손주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딸 바보가 아니라 이제는 손주 바보가 됐습니다. ‘도리도리 까꿍’ 하면 ‘깔깔깔’ 웃는 모습이 그렇게 좋습니다. 문득 ‘도리도리 까꿍’의 유래가 궁금했습니다. 몇 가지 유래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단동십훈(檀童十訓), .. 설교/예화 2018.08.27
일 잘하는데 성공 못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습관은 과연 무엇일까.… 쓸데없는 비평, 파괴적인 말, 부정적 표현, 잘난 척하기, 격한 감정, 반대 의견, 정보 독점, 인색한 칭찬, 남의 공 가로채기(중략), 사과하지 않기, 경청하지 않기, 고마워하지 않기….” 뇌과학자 정재승과 커뮤니케이션 전.. 설교/예화 2018.08.24
거룩한 삶을 향한 결단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막 후임자가 된 케네디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임무는 결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중요한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찾아옵니다. 바로 그때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흥망성.. 설교/예화 2018.08.24
백일홍과 배롱나무 8월이 되면 교회 숲에 배롱나무꽃이 만발합니다. 배롱나무를 잘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백일홍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백일홍은 초여름에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붉은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입니다. 하루 이틀 피었다가 지는 꽃들과 달리 백일 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이름.. 설교/예화 2018.08.24
피로를 이기는 진짜 힘 정신과 전문의 이무석 박사님은 ‘이무석의 마음’에서 두 가지 피곤을 말합니다. 첫째는 ‘건강한 피곤(healthy tiredness)’입니다. 일을 열심히 한 다음 느끼는 피곤인데 한숨 잘 자고 나면 거뜬하게 풀립니다. 둘째는 ‘가성 피곤(pseudo fatigue)’입니다. 늘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 설교/예화 2018.08.24
현대인의 목마름 척 매카시라는 미국 할리우드의 단역 배우가 있었습니다. 2016년 일거리가 없어 용돈을 벌기 위해 독특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반려견을 산책시켜 주고 수익을 창출하듯 사람을 산책시켜 주는 일을 고안해 낸 것입니다. 일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진정성을 갖고 함께 걷고 말하고 들.. 설교/예화 2018.08.07
장정혁 선수 2018년 3월 31일,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FC 드림 5 한일전》에서 한국의 장정혁 선수는 일본의 신예 천재 권투선수 '니시카와 야마토'에게 펀치세례를 받고 피투성이가 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장정혁 선수의 패배가 확실시되고 있을 때 장정혁 선수는 상대에게 다시 .. 설교/예화 2018.08.04
훔친 돈 갚으려 20여년만에 편지 보낸 종업원 /레이 플로레스 페이스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지역에서 멕시코 식당을 운영하는 카를로타 플로레스씨는 지난 27일 편지 한 통을 받았다. 20여년 전 플로레스씨의 식당에서 잠시 일했었다는,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한 종업원이 쓴 익명의 편지〈사진〉였다. 편지에는 그가 근무 당시 .. 설교/예화 2018.08.03
축복의 사람으로 요즘 서점가를 돌아보면 자기 위로에 관한 책으로 가득합니다. “괜찮다, 상관없다, 신경 쓰지 마라” 등 각박한 세상에 제 한 몸이라도 추스르고 살자는 간절함이 담겨 있지요.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축복’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 설교/예화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