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가 개척된 이후 두 번째로 말씀잔치를 합니다. 부흥회 혹은 말씀 사경회라고 하는데, 강사로 오시는 김인기목사님이 ‘말씀잔치’라고 했는데, 좋은 듯합니다. 잔치는 기쁜 날이고, 평소에 못 먹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듯이 꿀송이보다 단 말씀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강사 목사님은 미국 올랜도 비전교회에서 목회하신 후 은퇴하신 분입니다. 2023년에 모시려다 일정이 맞지 않아 기다렸는데, 2년 만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교제했는데, 신앙적인 면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닮고 싶은 분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은사가 있는 분입니다. 이번 말씀잔치는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임을 믿고 모든 분이 꼭 참석하기를 권면합니다.
이번 말씀잔치는 6월 26(금) 저녁 7시, 27(토) 저녁 7시, 28(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네 번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우선순위를 정하면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 병원 진료는 우선하여 받듯이 영적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진료받는다는 마음으로 주심가족 모두가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한 달 남았으나 미리 칼럼을 쓰는 이유는 시간을 꼭 비우라는 뜻입니다. 모시기 어려운 강사를 미국에서 모셔놓고 잔칫집이 썰렁하면 강사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무엇보다 주심가족이 손해입니다. 말씀잔치를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10월에 임직식을 앞두고 있어 일꾼을 세우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피택자들은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중직자들(장로, 집사, 권사)과 주심가족 모두가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가족들과 목장별로 VIP들이 참석하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권면하시기 바랍니다. 잔치를 벌여놓고 사람이 없으면 강사뿐만 아니라 배설한 사람들도 맥이 빠집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어떤 사람이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했습니다. 잔치 시간이 되어 종을 보내어 사람들을 청했으나 하나같이 핑계를 대며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그래도 자리가 채워지지 않자 주인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 14:23). 천국의 말씀잔치를 배설하고 ‘강권하여 주심교회를 채우라’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미리 일정을 조정하여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사모하고 준비한 만큼 은혜를 받을 수 있기에 무엇보다 기도로 준비하며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말씀잔치를 통하여 주심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모두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심교회 > 목회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42. 초보운전 같은 인생 (0) | 2026.05.29 |
|---|---|
| 440. 예배 후 안수기도 (0) | 2026.05.15 |
| 439. 주심가족 야외나들이와 청바지 데이 (0) | 2026.05.09 |
| 438. 다음 세대, 주심교회의 미래입니다. (0) | 2026.05.02 |
| 437. 함께하는 행복 (0) | 2026.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