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423. 기도의 삶

하마사 2026. 1. 17. 14:53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나님과의 가장 친밀한 대화입니다. 많은 성도가 기도의 중요성을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도의 자리에 앉으려 하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해하거나, 중언부언하다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기도를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요청했던 것처럼, 기도는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천해야 할 소중한 영적 자산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기도의 삶공부를 개강합니다. 10주 과정입니다. 과거에 했던 기도의 삶공부를 업데이트했으므로 이미 수료했던 분들도 재수강하기를 바랍니다. 중직자와 임직후보자들은 필수과정으로 수강해야 합니다. 그만큼 기도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심교회가 기도 위에 세워지는 교회, 기도 응답의 역사가 풍성한 교회로 소문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번 과정은 이론적으로 기도를 배우기도 하지만 구체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기도의 성경적 원리를 깨닫고 기도의 습관을 갖게 합니다. 둘째, 하나님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다양한 기도의 방법들을 실제로 실습합니다. 셋째,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며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으나 여전히 기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 메마른 심령에 영적인 단비가 필요한 분, 그리고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을 갈망하는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혼자는 어렵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훈련할 때 힘이 생기고 기도의 용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삶공부 교재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기도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도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무릎으로 배웁니다. 그래서 기도의 삶공부는 기도하면서 기도를 배웁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그것을 경험하면 그리스도인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역이 기도임을 알게 됩니다.”

기도의 무릎을 꿇는 그 한 사람을 통해 가정과 학교, 일터, 그리고 우리 교회가 변화될 것입니다. 이번 기도의 삶공부를 통해 신앙생활에 영적 지경이 넓어지고 놀라운 영적 도약의 시작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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