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의 핵심 가치는 ‘성경대로’입니다.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해하고 순종하기보다 순종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해야 합니다.” 가정교회 1일 특강에서 들었던 내용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치와 행동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실천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 속에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통독의 삶 2기를 9월 1일부터 25명이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수료하면 좋으련만 중간에 포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읽어야 할 분량이 밀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완주하기 어려워집니다. 단체카톡방을 만들어 각자가 편리한 시간에 성경을 읽고, 서로 축복하며 은혜받은 구절을 댓글로 올립니다. 각자가 기록한 은혜받은 구절들을 읽으면서 덤으로 받는 은혜가 있습니다. 같은 본문을 읽으면서도 은혜받는 구절은 각기 다릅니다. 물론 여러 구절을 찾아서 겹치지 않는 구절을 기록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같은 구절에 은혜를 받았으면 반복하여 써도 됩니다. 저는 1기 때 은혜받은 구절을 기록해놓았었는데, 2기 때도 똑같은 구절에서 은혜를 받기도 합니다. 아마도 사모하는 마음이 지속되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리고 통독의 삶공부에 참여한 사람은 반드시 매일 단체카톡방에 댓글을 달아야 수료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위한 축복과 격려이고 확인 절차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자기를 축복하는 댓글을 달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축복을 사모한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뒤처진 사람은 부지런히 따라오고, 추석 연휴와 같은 기간에는 매일의 진도를 맞추기 어려우니 며칠 분량을 미리 읽는 게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이렇게 억지로라도 성경을 가까이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성경대로 사는 게 그만큼 귀하기 때문입니다. 성경대로 산다는 건 단순히 성경 지식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성경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대로 사는 사람들이 모인 성경적인 교회의 징표 세 가지는 비신자가 예수님을 믿고, 기신자의 삶이 아름답게 변하고, 교회 생활에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심가족들이 성경대로 살아 성경적인 교회의 징표가 나타나는 주심교회가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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