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2025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테러가 멈추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탄핵정국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정치권의 갈등이 사라지고 안정된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인들이 사리사욕과 당리당략, 권력욕을 버리고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고 바른 정치를 했으면 합니다. 정치의 속성이 권력을 쟁취하려는 목적이니 기대가 너무 큰 것일까요? 국민의 마음만 초조하고 불안할 뿐입니다. 정치권의 갈등과 대립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쳐 공동체에도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악한 사탄은 거짓의 탈을 쓰고 공동체를 찢어서 나누려고 하는 책동을 부립니다. 지금 한국 사회가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제주항공 참사로 슬픔에 잠긴 유족들과 관련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고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심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성경적인 가정교회로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특히 회복의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예배와 목장과 삶공부가 회복되고, 장기결석자들의 믿음이 회복되고, 가정과 일터가 회복되고, 건강과 인간관계도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부서와 자치회가 활성화되어 행복한 부서와 자치회 활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유아유치부 아동부가 부흥하고 특별히 청소년부가 새롭게 시작하는데, 주환이와 한별이가 청소년부를 거쳐 장차 청년부와 장년부로 이어져 주심교회 기둥 같은 일꾼들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임직자들(장로, 안수집사, 권사)을 선출하고 교육을 거쳐 10월에 임직식을 할 예정입니다. 좋은 일꾼들이 선출되도록 기도해야 하고, 후보자들은 예배와 목장모임과 삶공부에 잘 참여하고 봉사생활과 헌금생활에도 본을 보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일꾼들이 뽑혀야 합니다. 그리고 주심교회는 가정교회이기에 목장을 책임지는 목자목녀 부목자들이 믿음의 본을 보이고, 목원들은 목자에게 순종하며 사랑으로 VIP들을 섬겨 행복한 분가하는 목장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더욱 기도에 힘쓰면서 119기도제목들이 응답받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주심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속한 공동체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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