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98. 목자목녀 수련회 갑니다.

하마사 2019. 10. 4. 19:44

 

12(10/11-12)로 목자목녀 수련회를 갑니다. 가정교회에서 목자목녀는 목장의 목회자와 같습니다. 목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심방하고 섬기는 일을 합니다. 어떤 분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자목녀로 섬겨보니 목사님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요.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를 위해 가장 앞장서 헌신하는 분들입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목원들과 VIP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다가 지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우선이지만 사람의 위로도 있어야 합니다.

목자목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함께 여행하며, 웃고, 대화하고, 먹고, 기도하며 서로의 삶을 나눌 예정입니다. 매주 목자목녀모임을 하며 서로를 많이 알게 되었지만 12일 동행하며 주심교회 동역자의식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목자목녀들의 목자이기도 합니다. 목자목녀들이 행복한 사역을 하도록 잘 섬기려 합니다. 목자목녀들이 행복해야 목원들이 행복하고, 목장의 행복이 곧 주심교회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목자목녀 수련회가 되도록 목원들은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자목녀의 꿈을 가지고 헌신하여 다음에는 더 많은 목자목녀들이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